요즘 인기있는 화제의 히트곡 5 – Save Your Tears (The Weeknd & Ariana Grande) 빌보드 1위
최근 몇 년간 빌보드, 글로벌 차트를 보면 대부분 힙합 곡들이 세를 띠면서 리듬은 좋지만 따라서 부르기가 쉽지 않고, 또 감성적으로 인간의 내면에 와닿는 곡들이 참 드물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몇몇 곡들은 절대강자 힙합들 사이에서 대 히트를 치면서 몇몇 곡들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5월 초 드디어 80년 복고풍의 Save Your Tears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조금 숨을 몰아쉬게 되었습니다.
Save Your Tears가 발매되자마자 1위를 할 줄 알았는데 저번에 BTS 다이너마이트처럼 맞았네요.^^V. 그래서 오늘은 세계적인 힙합 대세 중 정말 듣기 좋고 어쿠스틱하게 인간의 내면을 터치해 주는 히트곡 몇 곡을 골라 보았습니다.
음악 장르에 편견은 없지만 이런 곡들이 정말 팝송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ile – Taylor Swift (feat. Bo n Iver) 2020-2021년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전 노래 스타일보다 초기 컨트리 가수로 데뷔했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차분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에 진입한 곡입니다.
컨트리풍의 테일러 스위프트의 목소리와 매력적인 저음의 Bon Iver의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이 수록된 앨범 ‘Folklore’는 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상업적으로나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앨범이자 히트곡.
Places We Won’t Walk – Bru no Major (2017년)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메이저의 2017년 곡으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다기 보다는 특히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곡입니다.
최근 TV 프로그램의 배경에 깔려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많은 분들이 들으시는 곡 중 하나로 로맨틱하고 위로가 되는 편안한 곡, 맑은 날이나 비오는 날, 눈물이 날 정도로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가사를 번역해 보면 루이 암스트롱의 ‘Wonderful World’만큼이나 시적인 가사.
‘Colors – Black Pumas'(2020년) 눈을 뜨면 아침 하늘을 가장 먼저 바라본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의 하늘색은 순수하다.
내가 일어나 땅에서 발을 떼니 땅의 색이 보인다.
흙빛이 가려지면 다시 보일 때까지 숨은 나뭇잎을 긁어 모은다.
그리고 숲의 푸르름이 나를 감싸며 햇빛을 가려주는 곳을 찾아 걷는다.
그렇게 나는 쉴 곳을 찾아 마일을 걷고, 긴 길을 걸어. 내 색깔을 찾아… (Colors 가사 중)
겉으로 봐서는 안 되겠지만 힙합이나 랩을 할 것 같은 블랙푸머스는 202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 앨범과 올해의 레코드 같은 메인상 후보에 올랐고 대중적으로 유명한 포스트 말론,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이리시 등과 경쟁한 쟁쟁한 실력을 갖춘 실력파 블루스 듀오이자 복고적인 사이키테릭 서울 아티스트입니다.
BTS가 공연했던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공연해 지난해 그래미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텍사스 출신 듀오.철학적 가사와 수준높은 기타연주 그리고 블루스감성넘치는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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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The Sky도 좋아합니다.
Holy – Justin Bieber (2020-2021년) 지금은 BTS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의 2020년 최신 히트곡으로 지금도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려서 말썽만 일으킬 것 같던 저스틴 비버가 이렇게 성숙하고 차분한 곡을 부를 줄이야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찬스 더 래퍼의 피처링으로 마치 See You Again 같은 느낌을 받는 명곡 아직 20대지만 너무 대스타라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되는 곡
Save Your Tears – Weeknd (f eat. 발매 때부터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대했던 곡이지만 줄곧 톱 10에 머물렀던 아리아나 그란데가 퓨처링에 참여한 리믹스 버전으로 마침내 이번 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참여하니까 위켄드 혼자 부를 때보다 더 풍성해진 것 같아요.
빌보드 차트를 보면 대부분의 히트곡들이 힙합인데도 그 중에서 80년대 복고풍 스타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정말 대단해!
80년대 히트곡 F.R 데이빗의 Word와 줄리안 레넌(존 레넌의 아들)의 Too Late For Goodbyes의 감성이 묻어나는 편안한 곡.뮤직비디오도 Weeknd와 인연이 깊은 Daft Punk의 2001년 명곡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 가장 핫한 아티스트 위켄드(Weeknd) – 레트로 히트송 Save Your Tears 최신 트렌드의 음악을… blog.naver.com
지금은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캐나다 출신 가수 Weeknd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또 많은 도움을 준 Daft Punk의 2001년 대박곡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뮤직비디오를 오마주, 아리아나 그란데가 참여하여 Save Your Tears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음악 또한 언급했듯이 80년대 곡들을 많이 오마주해서 만든 것 같고… 목소리는 마이클 잭슨의 부활.2021년에 만나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젊은 가수라는 별명이 딱 맞으며, ^^은하철도999까지 관련되어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