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장자입니다
어제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증시 급락의 영향과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전문가의 예상대로 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올린 데 힘입어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많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는데 특히 주가가 하락해 주목을 받은 기업이 있습니다.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입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은 합병을 앞두고 셀트리온의 합병 위험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한 언론사의 기사를 통해 분식회계 가능성이 보도되고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우려가 반영되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 언론사로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전문기관 감리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 회사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에 대한 201020년 회계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해 11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논의했고, 증권선물위원회는 금감원 감리온에 대한 201020년 회계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해 11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별 보도기준 위반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은 셀트리온이 제조한 바이오시밀러 ‘렘시마’ 등을 구입해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국내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의 재고자산 부풀리기 여부입니다.
쉽게 말해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판매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셀트리온약을 구입해서 재고로 쌓아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재고자산 손실액을 축소한 것이 아닌가 하는 내용입니다.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금감원은 셀트리온 제조사가 고의로 재고자산 평가손실을 과소 계상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창고에 쌓아놓은 재고 가치가 하락하자 재무제표에 이를 반영해야 하는데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것입니다.
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감사 등 4대 회계법인은 정상적인 회계처리 절차였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감리위원들의 의견은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이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원료의약품을 ‘상품’이 없이 ‘반제품’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습니다.
제품이나 상품은 통상적으로 원가와 시가(판매가격) 중 낮은 금액을 장부가격으로 하는 ‘저가법’을 적용하여 보수적으로 계산합니다.
반면반제품은판매가를명확하게알수없어서저가법적용이쉽지않은한계가있는데요. 셀트리온 매출 대부분이 사실상 서정진 명예회장이 지배하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발생하지만, 종속 기업으로 분류되지 않고 연결재 무제표상 내부자거래, 미실현이익 등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점도 오랜 논란거리였습니다.
회계학계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채권 회전율이 2016~2018년 급격히 하락한 것에 대한 지적도 나오는데요. 매출채권 회전율은 기업이 외교부장으로서 판매한 금액을 현금으로 회수한 비율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현금 회수가 잘 되었다는 뜻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채권 회전율은 2015년 647.7%에서 2016년 201.4%, 2018년 175.9%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즉,현금화하지않은매출채권이쌓여있다라는의미로현금흐름이안좋다라는의미로해석이가능합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의 주가 예측에 말씀드렸듯이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은 합병을 결의하고 단계적으로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제1 단계로서 셀트리온 홀딩스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홀딩스가 확보한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식 3765만 7212주, 주식 24.29%를 양수 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이번 합병으로 소멸되었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홀딩스는 이전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최대주주였던 서정진 명예회장이 2019년 자신이 보유한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식 35.54%를 현물출자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로써 서정진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합병으로 그룹 전체의 지배력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 홀딩스를 중심으로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등의 합병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일부 주주의 합병 반대를 극복해야 할 이슈가 남아 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의 주가는 이번 급락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했던 저밴드 최저가인 17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우려와 합병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반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선을 코앞에 두고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의사결정을 미룰 가능성이 있고 셀트리온 합병도 자사주 매입 문제로 5월 이후에나 추진될 수 있어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분식회계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여서 이번에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더 큰 이슈인 합병 이슈에 대해서도 투자자와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셀트리온의 배당금은 지금까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셀트리온의 합병등을 고려해, 금년은 셀트리온의 자사주 구입 뿐만이 아니라,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셀트리온은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성장을 거듭하던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셀트리온 합병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해당 내용은 결코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분식회계 #셀트리온헬스케어주가 #셀트리온제약주가 #셀트리온합병 #셀트리온배당 #셀트리온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