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수명, 탈모견 품종! 사모에도

안녕하세요 반려견 행동교 정 전문가 공인 1등 애견훈련사 조재호입니다오늘은 중대형견 중 하나로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사모예드라는 개의 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견종을 키우시는 분들이나 키우려고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모에이드한 성격 이외에도 탈모와 수명, 역사, 키울 때 주의할 점, 자주 볼 수 있는 문제 행동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징

사모예드 스마일, 또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입을 살짝 벌리고 있을 때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마치 미소 짓는 것 같은 외모에서 붙여진 것입니다.

온 몸에 흰털이 덮여있어 숱이 매우 많아 북극곰처럼 생겼습니다.

귀는 쫑긋하며 꼬리는 위로 부드럽게 감겨져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몸통은 가늘지 않고 두껍고 다리와 몸의 길이가 균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cool coolleah, 출처 Pixaba y 체중은 25킬로~30킬로 전후로 체고는 55센치 전후로 보시면 됩니다

사모예드의 출생지는 러시아에서 3000년 전부터 자라났습니다.

시베리아 북부에서 지내온 사모디족이 주로 키워왔는데 순록의 무리를 쫓는 역할도 했고, 또 썰매로도 맹활약했으며, 그 외에도 사냥개, 그리고 다른 야생동물로부터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경비견으로도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매우 추운 지방이기 때문에 사모예드는 실내에서 키웠는데, 사람보다 개의 체온이 2도 높은 38.5도이므로 체온을 유지하고 높이기 위해서도 자랐습니다.

사람과 동거동락하며 자랐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도 교감능력이 뛰어나고 순종적이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유럽 국가에 알려진 시기는 1990년대지만 탐험대에서 북극에 다닐 때 사모예드나 허스키, 맬러뮤트 같은 썰매의 도움을 받았어요.

정식으로 강아지 품종이 등록된 시기는 영국에서는 1912년이고, 미국에서는 1923년입니다.

사모예드의 탈모가 워낙 심해 키우기가 쉽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래브라도, 골든리트리버, 세븐 등과 함께 인기리에 키울 수 있는 견종입니다.

사모예드 탈모

©elashv, 출처 Unsplash. 아마 이 견종을 키워보신 분이라면 아마 털에 대해서는 해탈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아마도 모든 견종 품종을 통틀어 맬러뮤트와 함께 개의 탈모가 가장 심한 견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북방계의 대부분의 개는 그 추위를 이겨내야 했기 때문에 쌍꺼풀 털과 삼중모의 털을 가지고 몸 전체를 감싸는 털의 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털 길이는 중간 머리로 짧지도 않지만 길지도 않기 때문에 털이 길었다 뽑기를 반복합니다.

특히 사모예드의 털빠짐이 엄청 심해지는 털빠짐 시기에는 아마 보호자분들이 하루에 1시간씩 빗질을 해주면 털이 집으로 흩날리지 않습니다.

하얀 털을 가지고 있어 조금만 더러워도 먼지가 날 수 있어 위생관리를 매일 해야 하지만 빗질은 털갈이가 아닌 경우에도 매일 10분 정도는 해야 합니다.

사모에도 수명

개의 수명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질 좋은 사료를 주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사람의 먹이는 먹이지 않으며, 체중 조절을 잘하고, 너무 마르지 않고, 뚱뚱하지도 않게 기르는 것이 좋으며, 매일같이 산책을 함으로써 체력을 기르고 면역력을 높여준다면 개의 평균수명이 소형견 기준 15년이고, 중형견은 13년대형견이 되지만 더 이상 충분히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모예드의 수명은 보통 12년 정도라고 하지만 제 주변에도 15년 이상 거주한 아이들도 있으니 건강과 질병에 유의하며 키워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대형견이 만성적으로 문제가 되는 고관절 이형성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미 개의 유전적 요소가 없는지 잘 살펴서 입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하여 근육으로 고관절을 커버할 수 없거나, 비만견이 되면 후천적으로 고관절 탈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녹내장이나 당뇨, 대동맥 협착증과 같은 유전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5세 이상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모예드의 성격 및 문제 행동

오랜 역사 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온 강아지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친근하고 공감하기에 어렵지 않은 견종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돌려주기에도 적합한 개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있고 인내심이 있으며 고집이 강한 편입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사모에이드한 성격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문제 행동이 홀로 남겨졌을 때 하울링하고 우는 분리 불안이 함께 살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큰 개는 보통 독립적이고 혼자 있을 때에도 크게 불안해하지 않지만 사모예드는 사람과 떨어져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최소 5시간 정도 집에 두고 보호자가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불안이심각해져서하울링을하게되면그소리가너무커서주변사람들에게피해를줄수도있지만,무엇보다도반려동물이정서불안정으로힘들수있기때문에사람에대한의존도를낮춰서독립심을키우는양육을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케널 훈련을 시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나만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주면 거기서 편하게 쉬고 잘 수 있기 때문에 사모예드 케널 훈련은 꼭 필요합니다.

사모예드와 같은 썰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제로 산책 시 흥분도가 매우 높아 보호자가 잡고 있는 리드를 힘으로 잡아당겨 추월하면서 달리는 산책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의 에너지 소비를 시키기 위해 보호자가 달리면서 산책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크더라도 산책할 때 침착하게 걸으면서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흥분해서 뛰어다니려는 버릇이 고착화될 수 있기 때문에 3개월 후 산책 시기가 되었을 때 사모예드 강아지 때부터 침착하게 보호자와 함께 보폭을 맞춰 걷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한 가지 팁으로 보호자가 사료나 간식을 가지고 가서 보호자의 눈을 맞추거나, 사람 뒤에서 걸어갈 때 먹이로 보상을 해주면 앞질러 뛰어가는 행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좋은 견종이라서 평소에 산보하러 다니거나 하지 않으면 집안의 물건들을 부수거나 합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데, 집에 있는 화분이나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벽지와 걸레 보관소를 이빨로 벗길 수도 있고 가구도 모두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사모예드를 키우려면 산책하러 매일같이 나가는 것 잊지 마세요.

사모예드는 야외에서 기르기에는 부적합한 견종이지만 야외에서 묶거나 견사에 넣어두고 기르는 것은 좋지 않은 양육입니다.

야외에서 키우면 쉽게 더러워져서 하얀털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격으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의 한여름 날씨에 야외에 있으면 털이 많은 견종으로 더위에 많이 약하기 때문에 열사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아파트 같은 실내에서 키우더라도 여름에는 반드시 실내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해야 합니다.

여름에 산책 나갈 때는 꼭 얼음물을 가지고 가서 너무 심하게 주걱거리고 더위를 탈 때는 물을 줘야 열사병에 걸리지 않아요.

사모예드의 성격은 아까 설명 드렸듯이 사람이 좋아서 그런지, 놀아주고, 관심을 주거나 혹은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요구성이 높아지는 강아지 품종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호자가 과잉보호를 하고, 해달라는 걸 다 하고 양육하면 이런 짖음이 더 심해지니까 사모예드 훈련할 때는 안 돼!
라는 단호한 거절 신호도 꼭 알려두는 게 좋아요.

공격성이나 경계성 같은 문제, 행동을 할 가능성은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잘못 훈육하거나 사회성을 키우지 않고 자란다면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개에 대해 공격성을 보이며 짖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견을 키우는 것보다 중대형견에 속하는 사모예드를 기르는 게 사실은 더 힘들어요.

근데 좋은 성격 때문에 많은 분들이 키우고 계신데

대형견의 경우 문제 행동을 할 때 소형견에 비해 목소리도 크고 힘도 세며, 물리면 심각한 상해를 줄 수 있으므로 체감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murder666 , 출처 Unspla sh이므로 어릴적 전문적인 애견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개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양육법을 배우며 교육하는 방법을 보호자가 배운 후 키워나간다면 함께 살아가는데 더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이밖에도만약에키워서문제가나타난다면늦지않고최대한빨리그원인과해결책을찾기위해서교육을받는것이좋습니다.

강아지 방문훈련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므로 애완동물을 어릴적부터 자주 기르고 싶거나 문제행동으로 고민이 되신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하고 방문하여 교육합니다.

아래 링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자세하게 써져 있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안녕하세요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조재호 애견훈련사 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천사견으로 잘 알려져 있대.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