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발매 변스트랑’ 배우 류수연이 제육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 발매편 레스토랑'(이하 ‘편 레스토랑’이라 칭함)에서는 ‘어남 선생’ 류수연의 제육볶음 특급 레시피가 공개됐다.
류수영은 “3주 동안 제육볶음만 먹었다”며 조리법 공개를 예고했다.
아내이자 배우 박하선이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절찬했다고 한다.
이어 류수영은 “레시피를 잘 기억하면 평생 하나의 무기가 생기는 것”이라고 자신하며 국물이 담긴 제육볶음 레시피를 소개했다.
류수영은 핏물을 뺀 돼지고기 앞발을 준비했다.
게다가 커다란 반찬통에 고추장, 간장, 설탕을 3:3:2로 넣어 기본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후 류수영은 배음료를 다진 마늘과 버무려 완성된 조미료에 고기를 재웠다.
류수영은 배 음료에 이어 비장의 무기로 식초를 꺼내 재워둔 고기에 비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수영은 신맛이 더해지고 보존기간이 훨씬 길어진다고 식초의 효능을 전했다.
여기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참기름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손질한 야채를 손질하지 않고 재워둔 고기 위에 얹고 소금을 뿌려 제육볶음 준비를 마쳤다.
류수연이 완성한 제육볶음이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고 현장에서 맛본 제작진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수영은 배음료를 이용한 ‘갈배재육’뿐 아니라 술안주에도 뛰어난 ‘오돌제육’을 만들었다.
류수영의 오돌재육은 갈비와 달리 고기를 양념에 재우지 않고 냉동 삼겹살, 대파, 마늘, 고춧가루, 설탕, 액젓, 간장, 식초, 깻잎으로 간단히 음식을 완성했다.
또 류수영은 안토니오 아살레스로 변신해 돼지고기 타코를 완성했다.
한편 KBS2 신상 발매편 레스토랑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맛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엔 아까운 필살 메뉴를 공개하며 이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에서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날 전국 편의점에서 발매되는 신개념 신상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