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 우리의 하루는 물리치료사가 만든 인체공학 쿠션 브랜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장, 쿠션과 설명서만 들어 있다.
완충제나 이중 포장을 사용하지 않음
(두달전 봉숭아 물이 거의 없었을때 )
우리 하루에서 나오는 허리쿠션은 2가지가 있었어.간단히 비교하면 큐어백은 회색의 탄탄한 탄성폼을 사용한 쿠션이고 힙스백은 검은색 부드러운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진 쿠션이다.
여러가지 리뷰를 찾아보면서 나에게는 어떤게 더 좋을까? 고민 끝에 처음 써보는 거라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힙스백’으로 샀다.
내 의자는 언제 산 의자일까?아무튼 나름 잘 쓰고 있는 제 의자.
우리 하루에서 말하는 올바른 앉는 방법의 핵심은 ‘힙스백=힙을 의자 끝까지 넣는 것’이다.
그래야 오래 앉아도 편하고 바른 자세가 가능하다고.
가장 공감된 부분이 아무리 높은 의자를 사용해도 허리와 의자 사이에 생기는 빈 공간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빈 공간을 허리 쿠션으로 채워준다는 게 포인트.
그럼 설명서 보면서 허리쿠션 장착^_^!
완전 간단!
먼저 내가 앉았을 때 엉덩이 끝에서 위로 8~10cm 정도 떨어진 곳을 기준으로 쿠션을 장착한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 각자 편한 위치로 고) 그래야 엉덩이를 쑥 넣고 허리를 세워야 해!
척추와 쿠션의 중심이 딱 맞는다는 것.
벨크로 형식의 긴 가로띠를 감아준다.
너무 빈약해 보이지 않을까? 그런데 이게 벨크로벨트로 늘어나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문제없이 쓰고 있다.
여기에 고정할 수 있는 세로형 어깨띠를 설치한다.
바짝 당겨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
이렇게 넣어~~~~~~~~~~~~~~~~~~~~~~~~~~~~~~~~~~~~~~~
남은 끈 끼기 전 사진이네.
짜잔~~~~~~~~~~~~~~~~~~~~~~~~~ 뒷모습!
그리고 정면!
되게 간단… 일단 써보도록
메모리폼 재질이라 이렇게 눌러보면 쏙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다.
그냥 앉으면 부드럽다는 느낌보다는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이라 힙스백 버전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회색보다는 검정색을 좋아하니까.
이 쿠션 가운데를 보면 허리를 지탱하는 중심 골조가 있다.
딱딱한 기둥? 이런 건데 그게 허리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야. 척추 정상 곡선을 맞춰주면.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사용하다가 허리를 쿠션에 갖다 대면 바로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다는 장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더 신경 쓰면서 써본 결과 가격 대비 품질과 성능 모두 만족하는 편이다.
정가는 45,000원이지만 우리의 하루 사이트에서는 37,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나름 괜찮아.
사실 이 쿠션을 사용해도 의자 위에서 두 다리를 꼬고 앉거나 꼬고 앉으면 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일단 바르게 앉았을 때 더 도움이 되는 허리 쿠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