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기린입니다.
오늘은 정말 화가 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인터넷 쇼핑을 좋아하는 저는 옷도 온라인으로 많이 사지만 이렇게까지 속아본 적은 처음이에요.
원피스를 좋아해서 유독 예쁜 원피스가 많아 보이는 리지럴드닷컴을 즐겨찾기까지 해놓고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았어요!
출처 – 「지그재그」앱내의 「리지럴드닷컴」판매 상세 페이지(문제시 수정 예정. 만약을 위해 모델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출처 – 「지그재그」앱내의 「리지럴드닷컴」판매 상세 페이지(문제시 수정 예정. 만약을 위해 모델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원피스였습니다!
편하고 예쁘게 입을 수 있다는 기대에 배송되기만을 학수고대했습니다.
배송도 다른 곳보다 늦은 편이었어요.
실제로 도착한 원피스를 입어보는 순간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났어요.
지금 보니까 좀 재밌네요.제 실착사진 갈게요!
뚜두둥_!
!
!
??????????????
팔을 벌려볼게요.다시 비교를…
(왼쪽) 출처 – 지그재그 앱 내 질랄닷컴 판매 상세페이지(오른쪽) 실제로 착용해 본 나 자신 없어… 아무리 봐도 저 모델 언니가 저보다 더 날씬했으면 날씬했을 거고, 저보다 더 체격이 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 사이즈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뭔가 임부복인 줄 알았잖아요.)
그래서 아, 제가 사이즈를 잘못 고른 건가 싶어서 다시 들어가서 옵션을 확인해봤습니다.
출처 – 지그재그 앱 내 ‘리지럴드닷컴’ 판매 페이지, 아니… 프리사이즈잖아요…?그래서 속은 기분에 너무 화가 나서 반품 신청을 했는데
불량품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이다.
그래서 왕복배송비 5,000원을 환불 금액에서 뺀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저는 손쓸 방법도 없이 5,000원을 떼인 금액을 환불했습니다.
아니 근데 제품 상세페이지 이미지와 실제 제품이 이렇게 다른데 받아보고 마음이 변하지 않는 사람 있나요?소액이라 어디 가서 신고도 못하고…
아마 반품 신청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바빠서 반품 신청 기간이 지나버린 고객은 저런 최악의 제품을 몇 만원씩 내고 강제로 소유하게 됐을 겁니다.
저도 유통업에 종사하다 보니 웬만해서는 판매자분들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인터넷 쇼핑몰에서 옷 구매 실패를 피하는 방법)
- 이미지 내 사진의 모델 팔 위치 확인상 사진을 보면 모델의 손과 팔이 부자연스럽게 계속 허리라인을 벗어나지 않더군요.허리 부분을 안전핀 등으로 고정해서 촬영했기 때문에 그것을 숨기려고 저런 적이 많다고 합니다.
옷 전체를 보여주지 않는 옷은 믿고 빼세요! - 2. 판매 페이지 맨 하단에 적힌 사이즈 안내 확인 모든 의류 상세페이지 하단에는 옷의 실제 cm를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시 이를 몰랐기 때문에 그냥 화가 나는 마음에 바로 반품을 진행했는데 좀 잴 걸 그랬어요.아니… 여러분… 저는 덜컹덜컹한 것 같아요. - 지금 이 포스팅을 사용하다가 문득!
저번에도 인터넷쇼핑에서 옷실패한적있었는데? 라고 찾아봤는데 (사실 이런경험이 별로없어요.) - 자, 이것도 리지럴드닷컴이었어요.저는 하단의 이미지와 같은 제품을 샀어요.
출처 – 지그재그 앱 내 ‘리지럴드닷컴’ 판매 페이지인데 실제로 온 옷은… 이랬어요.
같은 옷처럼 아주 다른 옷이 왔어요.저는 처음에 택배를 열어보니 내가 이런 옷을 주문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문한 내역을 다시 살펴보니 받아보고 보이는 부분.여러분, 다시 스크롤해 보세요.
물론 옷 원단의 특성상 이미지와 똑같은 무늬가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카키색 원피스와 비교해보면 카키색 원피스는 원단 무늬가 선명하게 보일거에요)
다시 보면 의도적으로 메인 이미지를 매우 흐리게 하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작정하고 속이려고 했다고 밖에 받아들일 수 없네요.
근데 사실 이 핑크 원피스를 샀을 때는 정말 참고 참고 그냥 반품비 부담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속은 게 두 번째였다는 걸 나중에 깨닫고 보니 더 화가 나네요. 정말 작정하고 그랬잖아요.
저 정말 바보같아요.같은 곳에서 2번이나… (제가 인쇼를 여기저기서 많이 해서 더 몰랐나봐요..)
환불할때 쓴 내용을 다시 보니 5월에도 화가 많이 났는데 7월에도 또… 하^^* 강아지가 나 자신
5월에 5,000원.. 지난 7월에 5,000원씩 모두 10,000원을 써 기분까지 나빠진 불쾌한 경험을 공유해봤습니다.
판매 상세페이지를 더 꼼꼼히 체크하지 못한 제 잘못이 가장 큰 것 같은데 정말 기분 나빴어요.(흥, 이름만큼 이상한 곳이야!
!
)))
제 개인적인 생각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리뷰만 쓸 수는 없습니다.
ㅠ
제 리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
오늘도 댓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