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화분 만들기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마르베야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마르베야 도자기공방 다육화분 만들기 그릇 만들기 도자기공예 평소 도자기공예에 관심이 많아서 다육화분이나 그릇 만들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도자기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여 마르베야 도자기공방에서 다육화분 만들기까지 잘 배워왔네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85길 5-54층 말베야 도자기 공방은 역삼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파이낸스센터 뒤 GS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말베야는 4층에 있었는데 회색 건물 오른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바로 입구가 나와 매우 편리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다양한 도자기 그릇과 접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클래식한 수제 그릇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접시와 손으로 만든 접시뿐만 아니라 컵도 꽤 많기 때문에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에서 어떤 접시를 만드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았네요.

이런 평평한 접시 위에 나뭇잎 장식과 영문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도 이색적이었죠.말베야 도자기 공방은 강남 데이트 코스로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니 색다른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천사 모양의 접시도 있어서 이런 건 장식용 그릇으로도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릇 만들기를 하기 전에 도자기의 색을 밝은 화이트 톤으로 할지 어두운 그레이 톤으로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저는 화분이므로 진한 그레이 톤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밝은 톤의 접시는 이런 화이트 접시 같았네요. 이렇게 직접 만든 느낌이 나는 접시에 요리해서 담아내면 담기가 너무 멋질 것 같아요.

그릇뿐만 아니라 다양한 컵도 구비되어 있어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에서 만들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 고르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마르베야 도자기 공방에서 정규 클래스나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에서 수강생이 만든 그릇이 건조해서 한 컷 찍어봤네요.

클래스에 참여하여 그릇을 만들면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건조 후 800도에서 초벌구이를 하고 유약을 바르고 1,250도에서 2차 재벌구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4주 뒤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도자기를 구우면 15% 정도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줄어드는 크기를 감안해서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자기 공방답게 그릇을 구울 수 있는 가마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클래스를 듣고 도자기를 만들어 유압을 바르면 요가로 멋지게 구워진다니 신기했어요.

수업을 듣기 전에 앞치마와 도자기 공예에 사용하는 도구도 구경해 보았습니다.

앞치마도 주문제작했다고 들었는데 너무 예뻤어요.

저는 고민 끝에 그릇 만들기를 할까 했는데 다육 화분 만들기를 하기로 했어요.

선인장이나 다육은 수제 화분에 심는 게 너무 예뻤어요. 하나는 구멍을 뚫어서 하나는 그릇으로 사용할지 화분으로 사용할지 정하지 못해서 구멍을 뚫지 않고 만들기로 했죠.

도자기 공예 체험 중에 핸드빌, 손으로 반죽하여 만드는 체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주물주물 반죽을 만들었대요.

막대기로 기본 틀을 만드는데 일정하게 눌러주셨네요.

그릇 몸체를 만들기 위해 칼로 잘라줬어요. 이런 하나하나 작업할 때 말베야 공방 선생님께서 중요한 요령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이렇게 붙이는 방법도 꼼꼼히 알려주시면 제가 따라하는 방법으로 1:1 강습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측면이 달라붙도록 손으로 다듬어줬는데 흙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나뭇잎 모양보다는 천사 모양을 틀에 붙여 붙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붙도록 붓으로 칠했어요.완전 집중해서 작업했어요.

그릇 밑에 성주엄마라는 스탬프까지 찍어주셨네요. 마지막으로 클로버 스탬프까지 찍어주셨네요.

바닥까지 합체해줘서 완성했어요. 천사 모양에는 금을 바르기로 했는데 부분적으로 금을 바르려면 추가 비용이 조금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이왕이면 고급스럽게 하고 싶어서 천사날개와 하트에 부분금칠을 부탁드렸어요!

그릇 만들기에 이어 다육화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핸드메이드 느낌이 나는 컵이 예뻐서 이 모양 그대로 수제 화분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육이나 선인장을 심으면 개성 넘치는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손가락을 넣으면서 모양을 잡아갔는데 먼저 한 그릇과 흙을 만지면서 모양을 가다듬고 나니 흙을 만지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모양을 잡을 때 윗부분의 글씨를 내는 것은 어느 정도 했지만 아랫부분의 무늬를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선생님이 도와주셨습니다.

거의 직접 완성할 수 있게 해주지만 어려운 부분은 모양을 잡아주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육식물 화분에 빼놓을 수 없는 구멍을 내기도 했습니다.

물구멍까지 뚫었으니 배수도 걱정없는 멋진 수제 화분이 완성되었네요.

왼쪽 다육화분은 완전히 손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오른쪽 천사무늬가 들어간 그릇은 물구멍을 안내해 수저통으로 사용할지 물을 잘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을 식재할지 결정하지 못했네요. 완성된 모습을 보고 결정해야 해요.

마르베야 도자기 공방에서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여 다육화분과 그릇 만들기까지 도자기 공예를 제대로 배워왔습니다.

핸드 빌딩에서 직접 만든 체험이기 때문에 흙을 만지는 기분이 매우 치유되었습니다.

연인들의 강남 데이트 코스로도 굉장히 좋은 것 같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을 때는 정규반에서 여러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모의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게 가르쳐 주셔서 치유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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